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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식, 지정석도 없이 47년 연속 흑자였다고?

저비용 항공의 원형, SOUTHWEST

1973년부터 2019년까지 기내식도, 지정석도 없이, 한 번도 적자를 내지 않았다고? ✈️사우스웨스트항공(@southwestair)

1967년 미국에서 항공요금은 정부가 정했다.
값이 같으니 항공사들은 기내식과 좌석으로 경쟁했고, 비행기는 일상적인 이동수단이 아니었다.

다만 그 요금은 주를 넘어갈 때만 적용됐다.

같은 주 안에서만 날면, 값은 마음대로였다.

그해 3월, 변호사 허브 켈러허는 텍사스의 댈러스·휴스턴·샌안토니오만 잇는 항공사를 세웠다.
주 안에서만 떠서 운임을 낮추고, 자주 뜨고, 제시간에 보냈다.

기내식 카트도, 좌석 번호도 처음부터 없었다.

보잉 737 한 기종으로 통일했고, 먼저 온 순서대로 태웠다. 취소 수수료도 받지 않았다.

없던 것은 격식이지 사람이 아니었다.
Employees First, Customers Second.

직원이 먼저고, 고객은 그다음이었다.

그 47년 사이 한 번도 사람을 내보내지 않았다.
오일쇼크와 9·11, 금융위기도 이 기록을 끊지 못했다.

값이 내려가자 비행기는 비로소 일상이 됐다.

지금 저가 항공의 기준은 대부분 여기서 시작됐다.

2025년 2월, 사우스웨스트는 창사 이래 처음 사람을 내보냈다.
2026년 1월에는 좌석에도 번호가 붙었다.

essence

SOUTHWEST의 우선순위는저비용, 서비스 품질, 직원대우였다.기내식, 지정석 등 많은 것을 뺐지만,미국 내수 시장을 평정했다.

what's your nonscale?

47년 흑자는 싼 요금 때문일까요, 줄인 서비스 때문일까요? 😎

#여행 #travel #texas #텍사스 #비행 #항공 #airline #LCC #herbkelleher #허브캘러허 #southwest #사우스웨스트 · 이야기의 장소 Dallas Love Field

참고자료 7건 · 사진 출처
  1. Southwest Airlines, “Our History” (history.southwest.com)
  2. Southwest 50, “A Turning Point: The Birth of the 10-Minute Turn”
  3. The Dallas Morning News, “50 years ago today, Southwest Airlines’ first flight took off from Dallas Love Field” (2021)
  4. The Dallas Morning News, “Bill Franklin, architect of Southwest Airlines’ 10-minute turn, has died” (2015)
  5. Journal of Air Law and Commerce (SMU), “The Intrastate Exception to CAB Regulation”
  6. Texas Monthly, “Hot Pants, Love Potions, and the Go-go Genesis of Southwest Airlines” (2021)
  7. Southwest Airlines Newsroom, “Southwest Airlines Fact Sheet” (swamedia.com)

사진 출처 · 01·03·05·07·09·10·11 southwest · 02 Click Americana · 04 LA Times · 06 nytimes.com